JKND(대표 최종규 외 2인)의 스트리트 캐주얼 ‘디스이즈네버댓’이 내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 무대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는 최초로 런웨이에서 서게 됐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올해 전년대비 2배 가량 성장, 외형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신장세는 기존 그래픽 티셔츠, 스웨트 셔츠 등의 인기 제품과 함께 상품군의 확장이 주효했다. 겨울 시즌을 겨냥한 롱패딩은 매출 신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전년대비 2배 이상 물량을 늘렸고 11월 판매량이 70%까지 올라왔다.

‘이것은 절대 그것과는 다르다’라는 의미의 브랜드명처럼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운영법도 주목된다. 특히 평균 5회 가량 진행하던 시즌 제품 출시를 최대 15차까지 나누는 방식은 ‘디스이즈네버댓’만의 색깔로 자리잡았다. ‘슈프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처럼 각각의 출시를 기대하게 하는 한정판 전략이다. 이외에도 시즌 당 300~400개에 달하는 SKU로 다채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이는 것도 브랜드의 철학을 대변한다.
콜래보의 영역도 넓어졌다. ‘스타터’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하이엔드 편집숍 ‘분더샵’과의 협업까지 이어지면서 대세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디스이즈네버댓’은 지난 6월 열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신진 디자이너 어워즈(온라인 투표) ‘sfdf’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높아진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했다. 3000만원의 상금과 패션위크 컬렉션 지원을 받게된 ‘디스이즈네버댓’은 내년 4월 패션위크에서 컬렉션 데뷔 무대를 갖는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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