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 산하 DMC는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더스페이스갤러리에서섬유 생산지 내수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 하반기 수요사 맞춤형 기획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 DMC 회원사들은 2018 F/W 시즌 신개발 소재 800여 점을 선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슈페리어, 동광인터내셔날, 보끄레머천다이징, 한성에프아이, 올리브데올리브, 쿠만, 신원, 데상트, 지유컴퍼니, 르니앤맥코이, 인디에프 등 주요 패션브랜드의 소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18 F/W 시즌 신개발 소재 및 베스트셀러 아이템에 대해 브랜드 관계자들과 폭넓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은희 트렌드인코리아 대표의 18/19 F/W 트렌드 세미나는 참석한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시즌 개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18/19 트렌드 컬러북을 증정해 또 다른 호응을 이끌어냈다.
DMC가 지난 9일 더스페이스갤러리에서 2017 하반기 수요사 맞춤형 기획 전시회를 열었다 |
이번 전시회는 여성복, 남성복, 스포츠, 캐주얼 관련 신개발 소재 및 베스트셀러 아이템 위주로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DMC 소속 회원사들의 다양한 소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개발 소재로 만든 의상 샘플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원단의 의류 상품화를 제안했다. 소재의 상품화를 통해 제시한 아이템으로는 울이 함유된 체크패턴 자켓를 비롯 텐셀이 함유된 멜란지 컬러의 블라우스, 고밀도 메모리 소재의 점퍼, 워싱 처리된 소재의 퍼티그 쟈켓, 폴리 스판 소재의 팬츠류 등이 있다.
F/W 시즌의 특성에 맞게 울이 함유된 아이템에 대한 반응이 좋은 가운데, 특히 체크 패턴물이 트렌드로 오면서 울이 소량 함유되어 울의 장점에 가격 메리트까지 갖춘 체크 패턴물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또 면직물이나 T/R류 역시 가공을 통해 자연스러운 손맛을 살린 두께감 있는 아이템이 인기가 높았다.
박만근 기자
pm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