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백화점들의 아웃도어 상품군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2일 본점에 270평 규모의 ‘아웃도어타운’을 신설하고, 신규 브랜드 3개를 입점시켰다.
또 「노스페이스」와 「코오롱스포츠」는 영업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50평 규모이고, 여타 브랜드들도 영업면적이 평균 1.7배 가량 늘어났다. 「팀버랜드」 「아이더」 「그레고리」는 신규 입점했다.
기존 브랜드들의 추가 입점도 이어졌다.
「에이글」은 잠실점과 청량리점에 신규 오픈했고, 「피닉스」는 일산점과 청량리점에 지난 4일 오픈했다. 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와 「팀버랜드」는 분당점에 추가 오픈한다.
현대백화점도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신규 입점과 영업면적 확장이 이어졌다.
본점은 지난달 「피닉스」와 「컬럼비아스포츠웨어」를 입점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팀버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목동점은 오는 4월 초, 「팀버랜드」가 50평 규모로 신규 입점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유연삼 부장은, “매년 15~20%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이번 MD개편에 충분히 반영되었다.
주5일근무제가 본격화되고 가족단위의 레저가 확산되면 아웃도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강남점에 「팀버랜드」 「에이글」 「마운틴하드웨어」가 오픈하는 데 그쳤지만, 추가 오픈할 점포는 아웃도어의 영업규모를 적극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아웃도어타운’ 오픈을 시점으로 주요 일간신문에 아웃도어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다. 또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주요 점포 위주로 신규 브랜드를 유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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