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을 통해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서 패션쇼 무대와 트레이드쇼 참가를 지원했다. 사진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변그림, 이수현, 이정록 디자이너(왼쪽부터) |
국내 최대 검색 포털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프로젝트 꽃'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꽃'은 다양한 분야의 스몰 비즈니스,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패션 디자이너 지원은 포털 내 쇼핑 플랫폼 '디자이너윈도(http://m.swindow.naver.com/designer/)'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이번 '프로젝트 꽃'에는 '네스티해빗'의 변그림, '런던클라우드' 이수현 , '싱클레어' 이정록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석태, 박윤희 등 8명의 디자이너가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네이버는 이들 3명의 디자이너에게 이달 17~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서울컬렉션 데뷔 무대와 트레이드 쇼 참가를 지원했다.
이달 19일 열린 '디자이너윈도X서울패션위크' 패션쇼는 패션 디자이너와 패션 이외 분야의 크리에이터 간 인상적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얻었다. 클래식한 감성과 로맨틱한 분위기의 '런던클라우드', 다양한 소재와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고 언밸런스한 디자인 요소로 포인트를 준 '네스티해빗', 순수미술과 스트리트, 힙합, 서드컬처 문화를 추구하는 '싱클레어'가 각자의 분위기에 맞는 그라폴리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경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연출한 것. 런웨이의 화려함에 세련된 영상미를 더해 시각적 즐거움도 줬다.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는 변그림, 이수현, 이정록 디자이너 외에도 디자이너윈도에서 활동하는 이청청(LIE), 김덕화(MONICA&MOBLINE), 오경희(WHAT I WANT), 김선주(TheKam), 박수이&박재이(JULYCOLUMN), 한재환(SALAD BOWLS) 등 6명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함께 쇼룸을 구성했다.
네이버는 참가 디자이너 모두에게 참가비와 부스 설치비 전액, 온라인 상담 용 태블릿을 지원했다.
이번 트레이드 쇼에 참가한 9개 브랜드의 수출액은 10월 19일 현재 17만불(계약 확정 분). 21일까지 총 30만불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 꽃'을 통해 서울컬렉션에 첫 참가한 이수현 디자이너는 "가장 미흡한 부분이 홍보인데 이번 쇼를 하면서 DDP 곳곳에 나의 이름과 브랜드가 보여 매우 흥분됐다. 해외 바이어들도 이런 큰 무대에 섰다고 하니 더 인정해주는 것 같아 사업 성장에 큰 기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변그림 디자이너는 "큰 무대를 준비하면서 배우고 성장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트레이드 쇼에서 홍콩 등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록 디자이너는 "신인 디자이너가 서울패션위크 메인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데 이번 경험이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런던클라우드' '싱클레어' '네스티해빗'의 컬렉션 |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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