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라인 플랫폼 '마켓 플레이스' 론칭...신규 Bag & Shoe Manufacturing 공간 호평
지난달 19~21일 개최된 글로벌 섬유 전시회 '프레미에르비죵 파리'가 성료됐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선보인 Bag & Shoe Manufacturing 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섬유·패션 정보 공유와 B2B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마켓 플레이스'를 론칭할 예정이어서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방문객 수는 6만565명으로 전년대비 7.5%, 전시 참가 기업은 1954개로 3% 증가하며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프레미에르비죵'은 다양하고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포지셔닝으로 전시회의 매력과 견고함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봉제 소싱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품 생산과 상호 보완적인 제품을 제안하는 소싱 컬렉션 전시회를 통합해 글로벌 시장의 의류 공급 선도가 그 목표다.
기성복과 패션 주얼리를 비롯해 이번 시즌 가죽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인 Bag & Shoe Manufacturing 공간으로 가죽 제품과 신발 분야의 참가가 늘어났다.
또 방문객의 73%는 129개국에서 참가한 해외 방문객이었다. 현지 프랑스 방문객이 1만6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중국의 순으로 전시회를 찾았다. 특히 일본의 방문객 수는 7% 증가하며 방문객 순위 9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프랑스(+5%), 이탈리아(+3%), 영국(+4.7%), 스페인 (+4.8%), 미국(+4.8%) 방문객도 전년대비 상승했다.
'프레미에르 비죵'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켓 플레이스' 론칭을 발표했다. 연결성과 테크놀로지가 더욱 발달된 미래 시장을 맞아 전문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마켓 플레이스'에는 바이어와 전시업체의 상담 및 거래가 가능한 B2B 전자 상거래 사이트, 트렌드 정보를 담은 패션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 테크놀로지 프로젝트, 전시업체와 바이어의 연결을 촉진하는 공급자 서비스가 포함된다.
'마켓 플레이스'는 1500여 개의 업체가 7만여 개의 직물, 가죽, 데님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50여 년을 거쳐온 '프레미에르 비죵'의 25만여 명의 바이어 데이터 베이스를 결합해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뉴스와 콘텐츠를 분석할 계획이다.
한편 '프레미에르 비죵'의 부대 행사인 PV어워즈의 9번째 시상식도 열렸다. PV어워즈는 참가하는 전시업체의 제품 중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발한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상은 일본의 A-Girls가 수상했다.
지난달 성료한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장 전경 |
부대 행사로 열린 PV어워즈 시상식 |
국가별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 방문객 순위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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