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텍스타일의 한국관 |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가 지난주 폐막한 '추계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에 참가해 최신 트렌드의 다양한 의류용 소재를 선보이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인터텍스타일'은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최로 매년 봄, 가을 두차례씩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패럴 패브릭 전시회이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이태리, 유럽,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총 32개국에서 4,538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7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참가업체마다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한국관은 한국패션소재협회 및 KOTRA 공동주관 아래 109개사 169부스 규모로 참가해 교직물, 기능성 소재, 연사물, 친환경 소재, 후가공 소재 등 특화된 소재를 다양하게 전시했다. 특히 한국 소재기업만을 위한 별도의 트렌드 포럼관을 구성해 우수한 소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윤영상 패션소재협회 부회장은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한국산 섬유소재 업체가 다시 한 번 한류 붐을 조성하면서 기대이상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최측 메인 트렌드 포럼관에도 한국관 참가기업의 소재가 전체 600여 아이템 중 249 아이템이 선정되는 등 상담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 참가기업들은 다양한 신소재와 고감성의 소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롭게 개발한 소재로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첫날부터 바이어의 방문이 쇄도, 계약 및 상담건수가 경쟁국에 비하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국내 소재업체가 차별화 틈새시장만 개척한다면 중국 내수시장에서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얀 엑스포(Yarn Expo)와 PH 밸류(PH Value), 기능성 랩(Functional Lab), 프리미엄 울 존(Premium Wool Zone), 비욘드 데님(Beyond Denim), 버브 포 디자인(Verve for Design) 등 분야별로 특화된 존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방문객의 흥미를 끌었디. 또한 같은 장소, 같은 기간에 CHIC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바이어들에게 보다 폭 넓은 소싱 옵션을 제공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인터텍스타일 한국관의 트렌드 포럼관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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