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 디자이너스 마켓, 태그바이 등 새로운 플랫폼 기업 참여 '하이서울패션마켓'이 지난 22~25일 3일간 DDP에서 열렸다 |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연예계 유명 인사들의 플리마켓 행사 '하이서울 패션마켓'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하이서울쇼룸'에서 열렸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대문 쇼룸의 공동브랜드 '차오름'의 새 이름이다. 2016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연면적 1,440㎡규모 2개의 층을 통해 135개의 패션 중소기업·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해왔다. 동대문을 거점으로 국내외 유통사와 바이어를 초청해 수주 상담을 진행하고 상하이 CHIC, 광저우 쇼룸 수주회 등 참가를 지원한 것.
하지만 '차오름'이 공공쇼룸이라는 인지도를 갖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 서울시의 상표인 '하이서울'로 이름을 변경하고 중화권 시장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희 디자이너 마켓에 참가한 개그우먼 김영희 |
이번 '하이서울패션마켓'은 '하이서울쇼룸'으로 처음 진행하는 공식 행사로 3일간 쇼룸을 전면 개방해 50여명의 디자이너와 패션계 오피니언 리더, 셀럽들이 함께했다. 특히 3천명 이상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하이서울 쇼룸 디자이너와 독특한 플랫폼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희 디자이너스 마켓, 태그바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희 디자이너스 마켓은 디자이너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소속 멤버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달 신세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업계의 호기심을 산 희 디자이너스 마켓은 개별 디자이너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다. 이번 마켓에는 개그우먼 김영희, 달샤벳 세리, 우희, 크레용팝 초아, 웨이가 직접 셀러로 참여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1층에서 셀럽들의 애장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했다.
지하 1층에서는 '샐러드볼' '어거스트얼라이브' '와이제이' '오엘' '일로하우스' '블라디블라니스' 등 '하이서울쇼룸'의 유망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또 태그바이 소속 인플러언서들과 연합으로 파워블로거, 셀럽, 모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태그바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SNS 통계분석을 통해 패션, 뷰티, 피트니스,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주고 있다.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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