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훈 대표, 신원 패션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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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오전 8:50:43

신임 이장훈 부사장


우성I&C 대표를 마지막으로 독립해 선글라스 사업을 운영해온 이장훈씨가 신원 내수 패션부문 총괄 부문장으로 영입됐다.

신원은 패션, 유통 전문가인 이 부사장 영입을 통해 내수 패션부문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영업과 기획,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욕이다. 이 부사장은 오늘(25일)부터 출근한다.

신임 이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신원 공채 1기로 입사했으며, 이후우성I&C 대표를 지내는 등 25년 이상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해 온 패션 분야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2000년 더본컴퍼니를 설립하고 남성캐릭터 브랜드 '본(BON)'을 론칭했으며, 이후 우성I&C에 합류해 내셔날 남성복 브랜드 최초로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국내 남성복 시장에 젊고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2010년에는 우성I&C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이 회사의 남성복과 셔츠 사업을 이끌어왔다.

우성I&C가 형지그룹에 인수되자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한 이 부사장은 2013년 제이앤에프 I.T.C를 설립하고 패션 안경 전문 매장인 '스펙터'와 아이웨어 브랜드 '필로클' '런바이미스테이크'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며 안경 및 선글라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신원 관계자는 "이번 이 부사장 영입은 조직을 더욱 짜임새 있게 갖추는 동시에 영업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새롭고 젊은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 부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이 향후 신원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 부사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패션기업 신원의 패션부문 총괄 본부장이란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신원의 전 브랜드가 한 단계 더 도약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붙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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