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oi' '5252 by oioi'를 전개하는 오아이스튜디오(대표 정예슬)가 지난해 3만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올리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드 티셔츠에 더해 올해는 헤비 아우터에도 도전해 성장을 잇는다.
'5252 by oioi'의 벤치 파카 |
2015년 전년대비 매출 7배 성장, 2016년 외형 80억원을 기록한 오아이스튜디오는 지난해 정예슬 대표의 디자이너 감성을 그대로 표현한 여성복 'oioi'와 커머셜한 디자인의 캐주얼 '5252 by oioi'로 브랜드를 분리했다.
특히 '5252 by oioi'는 후드 티셔츠로 지난해 대박을 쳤다. 트렌디한 오버 사이즈에 미국 대학 티셔츠에서 영감을 얻은 베이식한 로고 플레이를 더한 것이 주효하면서 3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올해는 새롭게 디자인한 로고를 새겼고, 컬러도 지난해 6개에서 8개로 늘려 새로움을 더했다.
정예슬 대표는 "로고 후드 티셔츠는 베이식한 제품인 만큼 매 시즌 출시마다 새로운 디테일을 추가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해 올해는 판매량 목표를 전년대비 2배로 정했다"고 말했다.
'5252 by oioi'는 이에 더해 헤비 아우터에도 도전한다. 최근 인기가 높은 벤치 파카를 출시, 후드 티셔츠를 뒷받침할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키운다는 포부다.
이 제품은 기존의 다운제품에 지퍼 형식을 사용해 기장을 조절할 수 있게했다. 취향에 따라 긴 기장과 짧은 기장의 다운으로 연출할 수 있다. 컬러도 기본 블랙과 함께 옐로우, 화이트까지 '5252 by oioi'만의 취향을 여실히 드러냈다.
최근 해외 매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바이어와는 매 시즌 2억원에 달하는 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진행한 일본 한큐, 이세탄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 입점도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탑샵' 입점은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고 태국, 싱가포르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5252 by oioi'의 벤치 파카. 짧은 기장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

지난해 3만장을 판매한 '5252 by oioi'의 후드 티셔츠. 올해는 컬러를 늘리고 로고 디자인도 새로 했다.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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