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 상품성을 겸비한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
알비엘코리아(대표 이현규)의 잡화 브랜드 '원(WORN)'이 상품성을 겸비한 새로운 라인으로 해외사업뿐만 아니라 내수 사업을 펼친다.
'WORN'은 헤지거나 닳은 것을 뜻하며 시간이 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직접 페인팅한 작품을 프린트해 희소성을 높인 것. '원'은 모든 상품에 '1+99'라는 브랜드만의 생산 방식을 적용한다. 수작업을 거친 1개의 작품과 한정적으로 생산하는 99개의 상품만을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인다.
2015년 FW 시즌에는 '디그낙'과의 콜래보로 밀라노 패션 위크에 올라 업계 이목을 끌었다. 이미 2014년 '패션코드'에 참가해 홍콩 바이어와 모자 3,200개에 달하는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오더를 이어오는 등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외 다수 해외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이탈리아 '블랙스톤' 'ELSA 부띠끄'부터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편집숍에 입점해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매직쇼를 앞두고 있는 '원'은 이 같은 디자인·해외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커머셜한 부분을 강조한 라인을 내놓고 내수 시장에 전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인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편집숍 바이어가 대량 구매하며 사전에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현규 알비엘코리아 대표는 "직접 페인팅한 작품이 희소성을 갖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 수 있어 프린트를 안감에 더하거나 포인트로 활용하는 등 새로운 라인을 출시했다"며 "국내 소비자의 수요에 맞는 디자인과 백화점 팝업스토어, 편집숍 등 국내 유통망확장을 통해 내수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은 경기창작스튜디오의 지원으로 2018 S/S 패션코드에 참가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위쪽부터 '패션코드' 부스 전경, '원' 화보 이미지 |
박만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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