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1등점포 분석 - 여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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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평준화 전략 절실"

2006-02-04 오후 3:27:28

여성복 1등 점포, 41.5%가 롯데 본점 편중 여성복 브랜드의 1등 점포는 롯데백화점 본점이 타 점포와 높은 편차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내 330개 전체 복종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 28.9%가 베스트 점포로 롯데 본점을 지목했으며, 여성복은 전체 복종 평균치를 훨씬 웃도는 41.5%가 롯데 본점을 1등 매장이라고 응답했다. 「에고이스트」 「톰보이」 「오즈세컨」 「오브제」 「레니본」 「미샤」 「키이스」 「아이잗바바」 「타임」 등 다수의 브랜드들이 1등 매장으로 롯데 본점을 꼽았고, 이들 브랜드들은 연간 30억∼40억원대의 대형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복 브랜드의 1등 매장으로 롯데 본점을 제외한 타 백화점으로 응답한 브랜드는 대부분10% 미만대로 아직까지 롯데 본점과 타 점포와의 매출 편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파넬」 「모르간」 등 직수입 영캐주얼 일부 브랜드들이 연간 2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신세계 강남점을 1등 매장으로 꼽았으며, 「비꼴리끄」 「베네통」 「데미안」 「머스트비」 등이 롯데 잠실을 1등 매장으로 지목했다. 전통적으로 대리점보다 백화점 유통 의존도가 높은 여성복 브랜드의 특성상 백화점 매출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으나 효율과 본사의 수익구조를 감안, 타 점포와의 매출 편차를 줄이고 전체 매장 효율을 높이는 영업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10년 이상 롯데 본점에 집중된 영업구조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도 타 복종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나 향후 유통의 평균화 전략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 측면에서 가장 모델이 되고 있는 점포는 외형상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롯데 본점과 진주상권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행 유통구조에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대리점 유통 비중을 늘려잡았던 패션 브랜드들은 진주와 청주, 강릉, 원주, 순천, 제주 상권이 매출과 효율이 가장 높은 매장이라고 밝혔다. 타 복종에서 명동상권이 가두점의 가장 높은 매출을 차지하는 것에 비하면 여성복은 백화점이 없는 지역상권 위주로 높은 매출이 기록되고 있다. 「씨」 「BNX」 「블루페페」 「톰보이」 「바닐라비」 등이 진주상권을 효율 1등 점포로 응답했으며, 이들은 연간 10억∼2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권에서는 「미샤」 「비키」 「비지트인뉴욕」, 강릉상권에서는 「베스띠벨리」 「데코」 등이 연간 10억에서 12억원에 이르는 매출로 대표적인 효율 1등 매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류숙희 기자
r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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