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브라(Wonderbra)'가 장기불황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초 진행한 '원더데이' 프로모션의 성공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원더브라'를 전개하는 엠코르셋은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원더데이'를 진행한 결과 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원더데이는 '원더브라'만의 탁월한 더블 볼륨업 효과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브라컵을 연상시키는 숫자 8이 더블로 겹쳐지는 8월 8일을 브랜드데이로 정한 날이다. 매년 50% 할인행사와 함께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할인 프로모션 외에도 '원더브라' SNS를 통해 원더데이의 의미를 알아보는 퀴즈, 원더데이 인증샷 이벤트 등 타깃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또 하나의 스토리마케팅 성공 사례로 주목 받았다.
특히나 4회째를 맞는 이번 원더데이에는 유독 강력했던 무더위에 매장 밖에서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지칠 것을 대비해 준비한 수박모양의 부채(일명 '수밖에 부채')가 SNS에서 큰 화제를 얻었다.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수박부채' 이미지와 함께 원더데이 행사 정보를 서로 공유해, 행사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과 매출 증대 효과로 이어졌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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