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1등점포 분석 - 유니섹스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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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중 하나 대구 동성로 꼽아

2006-02-04 오후 3:28:03

유니섹스 캐주얼 1등 점포, 백화점은 롯데 부산 대구 동성로가 캐주얼의 대표 상권으로 꼽혔다. 또 캐주얼브랜드들은 롯데 부산점을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점포로 지목했다. 대구 동성로는 4개 브랜드 중 하나(25.9%)가 대표 매장으로 꼽아 명동(14.8%)과 구미·청주(11.1%)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최고의 상권으로 주목받았다. 매출도 높았다. 동성로에서는 연간 매출이 10억원이 넘는 브랜드 매장이 대다수(93.8%)였다. 10억∼20억원이 64.5%였으며, 「후부」 「애스크」 「클라이드」 등 3개 가운데 1개(29.3%)의 브랜드는 이 지역에서 연간 20억원 넘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국에서 단일 점포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곳은 서울 강남역의 「후아유」와 「지오다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매장은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답했다. 「후아유」는 이 매장이 직영점이어서 효율도 가장 높다고 답했다. 「베이직하우스」 명동 직영점도 연간 38억원을 판매하는 대형점포다. 그러나 이른바 ‘5대 상권’은 날이 갈수록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 명동과 동성로를 제외한 대전 은행동(3.6%), 부산 광복동(3.6%), 광주 충장로(3.6%)는 구미?청주(11.1%), 수원역사(7.4%)의 절반 수준을 밑돌았다. 장사가 가장 잘 되는 백화점 점포로는 롯데 부산점이 꼽혔다. 롯데 부산점은 응답 브랜드 둘 중 하나(57.1%)꼴로 대표 매장으로 꼽았다. 외형 면에서도 가장 높다고 응답한 브랜드가 61.9%나 돼 캐주얼 브랜드의 대표 점포로 확고하게 인식되고 있었다. 리뉴얼로 매장 환경이 개선됐고, 10층 롯데시네마에 젊은 층이 몰려들면서 상권 장악력이 월등하게 높아진 것이 롯데 부산점의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브랜드별로 30∼50평짜리 매장이 들어선 7층 멀티플라자의 경우 상당수 브랜드가 월매출 2억원을 넘고 있다. 또한 「리바이스」 「티비제이」 「엠엘비」 등 매출 상위 브랜드는 3∼4억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롯데 부산점에 입점해 있는 캐주얼 브랜드 58개 대부분이 연간 10억원 이상을 판매하고, 이 중 15개는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롯데 영플라자(14.3%), 신세계 인천(10.7%), 롯데 본점(7.1%), 천안 야우리·현대목동·신세계 광주(3.6%)가 캐주얼의 대표 매장으로 꼽혔다. 천안 야우리는 전체 유통점포 점유율에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캐주얼에서는 3.6%의 비중을 차지해 5위에 올랐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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