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사옥 전경 |
한세 그룹이 지난해 경영권을 인수한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사명 변경 등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엠케이트렌드는 다음달 11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상호변경과 사내이사 신규선임을 의안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새로운 사명은 한세엠케이가 될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함께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장녀 김지원 상무를 등기임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김 상무는 1981년생으로 이화여대 심리학과를 졸업화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예스24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 엠케이트렌드 경영지원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김 상무의 임원 등기로 2세 경영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엠케이에는 김 회장의 차남인 김익환 이사가 비상근 등기임원으로 올라 있기도 하다.
한편 엠케이는 신규 브랜드 육성과 영업 효율화를 위해 이달 1일자로 일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우선 골프웨어 'LPGA'와 캐주얼 '버커루'는 종전과 같이 독립사업부제로 운영된다.
'LPGA' 사업부는 '앤듀'와 'LPGA'사업부장을 겸직했던 전웅기 이사가, '버커루'는 김영윤 상무가 맡는다.
'TBJ' '앤듀' 'NBA'는 직능별 조직 운영 시스템을 가동한다. 영업 채널은 브랜드 구분 없이 통합 관리하고 사업부는 디자인, MD, VMD를 핸들링하는 구조. 캐주얼 브랜드 사업에 있어 유통 채널 별 영업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TBJ' '앤듀' 'NBA' 영업부를 통합, 김완영 이사가 총괄하게 됐다. 또 '앤듀' 사업부장은 최원준 부장이 승진 발령됐고, 'TBJ' 사업부장은 방미정 차장이 맡는다.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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