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더해진 NFC, 삶의 질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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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소비자에 편의 제공하는 NFC 도입 활발

2017-06-29 오전 10:31:51


'리틀 스마트'는 제품에 미아방지 NFC 태그를 도입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가 소비자의 삶에 한층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근접거리에서 터치하면 결제, 정보 전송 등 생활에 편의를 주는 IT 기술인 NFC는 교통카드, 신용카드, 스마트폰 간편 결제 방식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의류는 물론 육아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반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도 기여하는 NFC의 적용사례를 살펴봤다.

스마트에프앤디가 전개하는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 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제품에 미아방지 NFC 태그를 도입했다. 유치원복에 부착하는 와펜에 NFC 기능을 적용,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이의 보호자와 유치원, 연락처 등 각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 관계자는 "평소 엄마, 아빠의 연락처를 외우고 있는 아이들도 길을 잃거나 당황하면 바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NFC 태그를 원복에 적용해, 아이를 잃어버릴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들의 불안을 작은 부분에서나마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용품 브랜드 '토드비'의 '플라이비 세븐에어 힙시트 아기띠'는 아이를 달래는데 도움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NFC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힙시트의 NFC t태그에 휴대폰을 대면 동요는 물론 백색소음이 흘러나와 아이를 재우기 힘들어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오픈했다. 시그니처 매장은 카운터 공간이나 계산원이 없다. 제품에 NFC가 삽입된 전자가격표가 붙어 있어 소비자가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스캐너가 제품 가격을 인식한다. 결제 또한 점원의 도움 없이손바닥 정맥을 정보화한 핸드페이 시스템이 본인 확인을 거쳐 사전에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로 이뤄진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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