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플럭스'가 파카 제품의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론칭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개최했다. |
디자이너 브랜드 '아이소플럭스'(대표 이강일)가 다운 파카 제품 '플럭서스 파카'의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 론칭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30일 마무리되며 장소는 서울 홍대에 위치한 카페 1984다.
2013년 론칭한 '아이소플럭스'는 제품 자체의 기능성에 집중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수납 공간에 집중한 다운 파카 제품으로 마치 옷에 가방을 장착한 듯하다. 전면 개방형 수납 공간은 태블릿 등의 전자제품부터 일상적인 도시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편집숍 29CM와는 노트북과 각종 문구 제품을 넣을 수 있는 오거나이저 백을 출시하기도 했다.
'아이소플럭스'가 5년 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플락서스 파카'는 전면 개방형 수납 공간에 더해 노트북과 같은 대형 가전 제품까지 넣을 수 있는 새로운 수납 공간을 추가했다. 또 파카의 수납 공간에 들어가도록 제작된 컴팩트한 크기의 4가지 제품을 함께 선보였다. 헤드 부분에 심이 없어 쉽게 접을 수 있고, 심실링 작업까지 해 완벽한 방수를 보장하는 레인 캡, 일반 목도리에 비해 훨씬 강력한 보온성을 가진 구스다운 머플러, 파우치로도 소형 미니백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하버색,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는 접이식 쇼퍼백 등이다.
'아이소플럭스'는 '플락서스 파카'의 론칭에 색다른 방식을 도입했다. 세계적인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선보인 것. 클라우드 펀딩이란 대량 생산을 할 자금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들에게 개개인이 소액의 지원금을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생산에 필요한 일정 금액이 모이면 생산에 돌입해 후원자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발송하고, 만약 금액이 모이지 않으면 모금액은 후원자들에게 전액 환불된다.
이강일 '아이소플럭스' 대표는 "다운 파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재고 부담과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전 주문 방식인 '프리 오더'를 활용할 수 있고 해외 소비자에도 선보일 수 있는 클라우드 펀딩을 생각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입어보고 후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이소플럭스'는 현재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을 주 유통처로 삼고 있으며 올 겨울부터는 백화점 팝업스토어, 편집숍 유통 확장 등 다양한 방면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이소플럭스'의 '플락서스 파카' |
'플락서스' 파카의 전면 개방형 수납 공간(위)과 새롭게 추가된 노트북 수납 공간(아래) |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에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소플럭스' |
강경주 기자
kk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