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아트 디자인으로 파리 캣워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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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콜래보한 핸드백 파리컬렉션서 소개

2017-06-28 오전 10:02:36

세계적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쿠론백을 들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와 자원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영이념으로, 패션기업들의 콜래보가 그 좋은 예다.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이달 열린 파리패션위크에서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Henrik Vibskov)'와 콜래보한 '캐릭터스(Characters)'를 선보였다.


'헨릭 빕스코브'는 음악, 순수예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 패션 디자이너다. 그는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바로 파리 컬렉션에 데뷔할 만큼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았다. 기하학 패턴과 밝은 색상을 사용하는 그의 작품에서는 강렬함이 느껴진다. 특히 지난해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인 그의 전시는 약 3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을 감동시킨 바 있다.




'쿠론'X'헨릭 빕스코브' 파리 패션위크의 런웨이


이번 콜래보에는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헨릭만의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총 10개 스타일을 제안하는 상품 중 가방 5개, 액세서리 2개가 런웨이에 올랐다. 또 '쿠론'은 파리에 위치한 헨릭 빕스코브 쇼룸을 발판으로 유럽 진출에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콜래보는 직접 디자이너 런웨이를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헨릭 빕스코브는 "쿠론과의 콜래보는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라며 "모던하고 심플한 쿠론의 스타일에 나만의 상상력을 입체 그래픽으로 담아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방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쿠론 공식 홈페이지와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박만근 기자
pm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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