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 노동절 연휴에만 100여 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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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상 쇼핑몰에 입점…주력 유통채널 변화 반영

2017-05-26 오후 3:08:36




‘썬마’가 리테일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쇼핑몰에 신규 매장을 다수 오픈하며 유통 채널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쇼핑몰에 적용된 ‘썬마’의 매장 전경



‘썬마(Semir)’가 지난 5월초 노동절 기간에만 전국에 약 100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특히 이번 신규 매장의 상당 부분이 쇼핑몰에 입점한 것으로 알려져 ‘썬마’의 주력 유통 채널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천 ‘썬마’ 매장 개설 담당자는 “100여 개 매장 중 쇼핑몰에 자리잡은 매장이 20여 개인데 400㎡ 이상이 10개가 넘는다”며 “이미 2011년부터 쇼핑몰 진출 준비 단계로 가두점에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하기 시작해 70~80개를 오픈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썬마’의 쇼핑몰 신규 매장 오픈은 지난 20여 년 동안 유통을 주도해온 가두점과 백화점 채널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통 채널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원천은 “2016년 하반기부터 쇼핑몰 채널 확장을 발전 전략으로 삼아 대규모 매장의 상품 진열, 연구 개발, SKU 증대, 주문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SPA의 방법을 모방하지만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본적인 것에 대한 개선을 외면한 채 외견상 패션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썬마’의 이번 유통 채널 변화 움직임은 중국 리테일 환경의 변화에 따른 흐름이다. 소비자의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이커머스와 쇼핑몰 등의 채널이 업그레이드 되고, 브랜드 매장도 마찬가지로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것이다.

펑천 ‘썬마’ 쇼핑몰 담당팀장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십 개의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어 연내 메이저급 쇼핑몰 매장 160개, 그보다 작은 규모의 쇼핑몰 매장 40개를 새로 열 것”이라며 “중국 소비자들도 가성비 높은 상품을 원하는 이성적인 소비형태를 보이고 있어 매스 마켓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썬마' 매장 내부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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