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가 '에스티듀퐁슈즈'를 론칭하고 컨템 슈즈 시장 개척에 나선다. |
'에스티듀퐁슈즈' 프레젠테이션 현장 |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에스티듀퐁슈즈(S.T. DUPONT SHOES)'로 컨템포러리 슈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는 '에스티듀퐁(S.T.Dupont Classics)' 브랜드로 라이터, 필기구, 가죽 제품류와 셔츠 전개에이어 올 가을 남성 소비자를 겨냥한 '에스티듀퐁 슈즈'를 론칭한다. 슈즈 품목 라이선스 전개는 에스제이듀코가 전 세계 첫 사례다.
'에스티듀퐁 슈즈'는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품질과 테이스트를 구현하기 위해 전체 라인의 70%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현지에서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진행하고, 30%는 이태리 제작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국내에서 생산한다.
론칭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한 '에스티듀퐁' 글로벌 CEO 알랑 크레베 |
'에스티듀퐁슈즈' 프레젠테이션 현장 |
상품은 콘셉 별로 크게 네 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브랜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클래식 슈즈 '아뜰리에(ATERIER)' 라인은 최고의 슈즈 제조법으로 꼽히는 굿이어웰트(goodyear welt, 구두 밑창을 붙일 때 접착제를 쓰지 않고 1차로 갑피, 중창, 얇은 가죽을 꿰맨 후 다시 얇은 가죽과 본창을 꿰매 안정감, 흡배습성이 뛰어남)를 기본으로 볼로냐 제법(glove effect, 신발 앞 쪽에 공기를 넣은 가죽주머니를 부착하고 뒤쪽 안창을 안감가죽과 아웃 솔 사이에 넣고 꿰맴)을 적용했다. 두 기법 모두 편안하고 안정된 착화감이 최대 강점이다.
또 파티나(PATINA, 수공으로 수 차례 염료를 덧입혀 가죽 본연의 질감을 살리면서 그윽한 광택과 풍부한 색감을 가짐)와 천연 옻칠(Chinese Lacquer, 옻나무 껍질에서 채취한 수액을 가죽에 덧입혀 특유의 광택을 내면서 항균, 항습 기능과 함께 내구성을 높임) 기법, 비스포크(BESPOKE)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도를 구현한다.
'에스티듀퐁슈즈' 프레젠테이션 현장 |
새로운 개념의 주문화인 '꼬망드(COMMANDE)' 라인은 소비자가 사이즈 맞춤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여 종의 파티나 염료를 기반으로 배합해 소비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단 하나의 컬러를 만드는 퍼스널 리미티드 에디션인 셈이다.
이와 함께 뉴 클래식 슈즈를 표방하는 컨템포러리 감성의 '라인 디(LINE D)', 트렌디화와 컴포트화를 접목, 전용 경량 몰드 창을 사용한 데일리 슈즈 '데피(DEFI)',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럭셔리 스포티브 영 라인 '제트(JET)' 등이다.
에스제이듀코는 앞으로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으로 슈즈 전문 또는 남성 조닝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가격대는 30~70만원 선으로 잡고 있다.
이채연 기자
leec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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