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쏠레지아', 봄 바람 타고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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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오전 9:43:48

'에스쏠레지아'가 상품 업그레이드, 스타마케팅 등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신물산(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에스쏠레지아'가 매출 신장을 거듭하며 콧바람을 불고있다. 이 브랜드는 상반기 신장률 30%를 달성했으며, 익산점 월매출이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스타급 매장이 속속 등장해 매출 향상에 탄력을 받고 있다.


매출 신장의 주요 요인은 타임 상품구성과 소재 업그레이드가 꼽힌다. 시즌 선기획 상품부터 월별 주력 상품, 스팟 상품을 잘 안배해 날씨와 소비 패턴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한 것이다. 소재는 유럽과 일본 소재를 사용해 상품 퀄리티를 크게 개선했다. 가볍고 구김이 적은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이고 프린트 개발을 통해 트렌디한 감성을 살렸다.


가장 인기가 좋은 아이템은 '위드 재킷 컬렉션'이다. 봄에 재킷에 대한 니즈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핏, 소재, 디자인의 재킷을 제안하자, 출시 한달만에 매출의 40%를 견인했다.


여기에 스타마케팅이 더해지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조여정, 이보영 등 스타들이 입은 아이템이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이보영과 유진이 입은 스트라이프 재킷은 500장 이상 판매돼 3월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매장의 변화도 있었다. 매니저들의 호칭을 '스타일 매니저'로 변경하고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스타일링까지 책임지는 큐레이션 매니저의 역할을 부여시키면서 매장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전라북도 익산점은 상반기 내내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익산점 외에도 서울 문정점, 대구 칠곡점, 경기도 김포 장기점 등이 전년대비 30%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스타 매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에스솔레지아'는 올 하반기 10개 이상의 신규점을 오픈하며 가두점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 첨단, 충청남도 보령 등을 시작으로 매장을 늘려 유통망의 23% 비중을 차지했던 가두점을 30%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비효율 매장은 과감히 정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물량 배분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효율을 극대화에 나선다.


'에스솔레지아' 관계자는 "탄탄하고 세분화된 상품 구성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온 타임에 제안하고 정장과 캐주얼이 함께 자연스럽게 코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매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간의 팀워크를 다져나가고 있으며 가두점 볼륨화 및 고객 접점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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