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의 새 길, 직구 플랫폼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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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VIP.com 20일 MOU 체결...글로벌 패션 포럼 사전 특별 세미나서 진행

2017-04-25 오전 10:28:06

중국 메이저 쇼핑몰의 직구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구축 약속



20일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이 중국 3대 온라인 플랫폼 VIP.com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오른쪽)과 신용산 웨이핀글로벌 한국총괄 총경리(한국법인 대표 겸직).



한국 패션 기업의 어려워진 중국 비즈니스를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패션리테일페어 2017' 현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포럼 사전 특별 세미나에 앞서 중국 3대 이커머스 쇼핑몰 ‘VIP.com’과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8대 온라인 유통기업이자 중국 3대 쇼핑몰 ‘VIP.com’은 지난해 9월부터 한국 패션 브랜드 직구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 패션 기업에게 새로운 이커머스 성공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난닝구’ ‘츄’ ‘스위브’ ‘폴햄’ ‘세컨스킨’ 등 10여 개 한국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특히 '난닝구'는 월 10억원, '스위브'는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후원하는 섬유패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글로벌 패션 포럼 사전 특별 세미나’에서 신용산 VIP.com 한국총괄 총경리(한국법인 대표 겸직)는 “VIP는 중국 메이저 플랫폼 가운데는 유일하게 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직영 물류센터까지 갖추면서 한국 현지에서 공급기업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션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상 브랜드를 선별해 직사입과 위탁판매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IP.com은 미국 뉴욕증시 상장기업으로서 일평균 2,200여만명의 방문객과 2억명 이상의 회원(여성 80%, 재구매율 83%)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매출규모 14조원 중 모바일 비율이 87%, 해외 직구가 92% 차지하고 있고 온라인 플랫폼 성장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최근 한한령으로 중국과의 비즈니스가 어려운 가운데 중국 메이저 쇼핑몰의 직구 플랫폼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U체결 이후 VIP.com이 진행한 글로벌 패션 포럼 사전 특별세미나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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