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매년 최고 거래 규모를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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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몰(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성패가 품질, 젊은 소비층, 물류시스템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는 최근 ‘2017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직구몰 거래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11절’, ‘블랙프라이데이’ 등 다양한 쇼핑 페스티벌과 프로모션이 등장하면서 해외 직구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직구몰을 통해 구매하는 상품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 화장품, 영유아용품 등에서 패션용품, 음식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모다이칭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 주임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가 품질, 서비스, 서플라이 체인 등을 모두 겸비해야 하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따라 소비시장에서 일반적인 니즈를 반영하는 단계를 넘어, 개성이 반영된 차별적인 영역으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앞으로 상당 기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직구몰 분야에서 해외 브랜드가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 언급됐다.
첫째, 중국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를 할 때 품질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직구몰은 중국에 공급되지 않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외 직구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각각의 제품 품질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높은 품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둘째, 젊은층 공략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직구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져 이미 23~26세 소비자 활용빈도가 가장 높으며, 대학생에 해당하는 18~22세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셋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직구몰에 최적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 또는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플랫폼의 경우 해외현지에 창고를 설립할 필요가 있고, 해외 브랜드의 경우 중국 내에 물류창고를 마련하거나, 현지에 마련된 플랫폼의 창고를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 현지창고에서 주문과 함께 배송하는 시스템을 통해 물류 비용 최소화는 물론, 시간까지 절약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정리 : 박상희 기자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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