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가 산악안전 IoT 재킷을 MWC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
코오롱FnC(대표 박동문)가 스포츠웨어 ‘코오롱스포츠’의 해상안전 IoT 재킷과 산악안전 IoT 재킷을 최근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출품하며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해상안전 IoT재킷과 산악안전 IoT재킷은 스마트웨어를 넘어선 IoT웨어 제품으로, 국내 패션브랜드의 첫 MWC 전시 사례로 꼽힌다.
시계 형태의 웨어러블은 물론 특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의류 상품이란 점에서 참관객과 외신에게 호응을 얻었고 '베스트 IoT 이노베이션 포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해 KT와 공동 개발한 해상안전IoT 재킷은 일반 점퍼처럼 평상시 착용할 수 있고 갑자기 물에 빠졌을 경우 수압감지 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구명 튜브가 부풀게 된다. 조난자의 위치정보, 심박수 등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통신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또 산악안전 IoT 재킷은 조난 시 착용자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 구조자가 조난자의 위치와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앞판 하단에 위치한 6축 센서와 LTE 모듈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연결되는 노키아의 NB-IoT End-to-End 네트워크 시스템과 KT의 LTE 상용망을 포함, IoT 플랫폼인 ‘IoTMakers’에 연동되는 기능이다.
그밖에 오른쪽 소매에 알람용 LED와 음향센서, 소매에 심박센서를 달아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MWC는 세계 전자제품 전시회-CES,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 등과 함께 세계 3대 가전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모바일-그 다음 요소’란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VR)/증강(AR)현실 등 신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강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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