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가 지난 달 열린 파리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국내 브랜드 10개사를 지원,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 지원으로 2017년 춘계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패션브랜드 10개 사가 70만달러 이상의 수주 성과를 거두며 K패션의 위상을 유럽 전역에 알렸다. 한국의류산업협회와 KOTRA는 지난달 20~23일 파리 엑스포 전시회장에서 개최된 2017 후즈넥스트 전시회의 한국관에 국내 10개 브랜드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은 바이어들의 통행이 빈번한 곳에 위치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70만 불 이상의 수주 상담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사후 비즈니스를 통해 추가적인 성과까지 예상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중 ‘더룸아틀리에’ 브랜드는 지난 전시회때 보다 4배 이상의 현장 상담 수주액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처음 참가한 신규 참가업체들도 인조퍼, 프린트원단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을 선보여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평. 이에 따라 참가업체 중 70% 이상이 차기 전시회 재참가 의사를 밝히기도.
이번 전시회는 지난 시즌 대비 다양한 바이어 층이 방문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그 결과 한국관이 바이어의 통행이 잦은 곳에 위치해 뚜렷한 성과를 보였지만 아쉬움도 남았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유럽 등 경쟁국에 비해 장치나 규모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을뿐 아니라 이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확충도 숙제로 남겼다는 지적이다.
장정건 의산협 전무는 “후즈넥스트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협회 대표 해외전시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우수성을 유럽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알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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