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D패션그룹이 운영하는 일상에서 머무는 힐링스테이‘더 스테이휴 힐링파크’ |
‘소다’ ‘닥스’ 등 구두 브랜드로 성장한 디에프디패션 그룹(회장 박근식)의 최근의 행보가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화려한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디에프디패션 그룹은 1970년대 구두사업을 시작으로 살롱화 구두시장을 장악하며 성장했다. 디에프디 그룹의 사업 확대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2000년대에는 ‘보그너’와 ‘커터앤벅’ 등으로 골프웨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13년에는 양평에 ‘더스타휴CC’를 개장해 국내 10대 명문 골프장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급기야 지난해는 광주와 남양주에 ‘나인블럭’이란 복합문화 공간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런 디에프디 그룹이 다음 작품으로 내놓은 것은 ‘더 스테이휴 힐링파크’(The Stay Hue Healing Park; 이하 스테이휴). ‘스테이휴’는 경기도 청평에 82만 6500㎡(25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골프장을 비롯 나인블럭, 부띠끄호텔, 펜션, 글램핑, 가든, 스파, 풀장, 산책로, 휘트니스 등 ‘힐링’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사업이다.
특히 ‘스테이휴’는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평일 저녁을 즐기는 일상생활 속의 힐링’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 용준식 부회장은 “지금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이미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미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겉모양만 흉내내서는 공감대를 만들 수 없다. 일상 생활 속에서 편안히 생활하면서,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힐링을 원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스테이휴’를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 저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로 만들고자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 ‘스테이휴’는 고객들이 참여하고 경험하는 종합선물세트
‘스테이휴’는 지난해 5월에 부지를 인수한 후 1년간 리뉴얼과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업무도 방대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자연’이 가진 것을 최대한 되살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용 부회장은 “‘스테이휴’는 인공적이고 화려한 것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고객들이 방문해서 ‘아! 편하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곳이네’라고 생각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패션도 한 동안 스몰 럭셔리가 유행했지만, 요즘은 그것도 아니다. 내 몸이 럭셔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몸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실 디에프디 그룹은 패션시장에서도 늘 ‘감성’을 중시해 왔다. ‘소다’ ‘키사’ ‘닥스’와 같은 살롱화에서부터 ‘보그너’ ‘커터앤벅’ ‘슈스파’ ‘나인블럭’에 이르기 고객들의 감성과 품격은 늘 평균 이상을 지향해 왔다.
용 부회장은 “시장을 먼저 보고 사업을 구상한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보고 사업 모델을 확장한 회장님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라이프스타일 사업이 가능했다. 사실 패션기업 만큼 소비자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는 기업이 많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한 이번 ‘스테이휴 프로젝트’는 우리 고객들에게 드리는 종합 선물세트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스테이휴’는 오는 5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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