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숍 '배럴즈'가 올해 대중적인 편집숍을 목표로 삼고 콘텐츠 강화와 폭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 |
배럴즈(대표 윤형석)에서 전개하는 셀렉트숍 '배럴즈'가 보다 대중적인 셀렉트숍을 목표로 킥오프를 시작한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는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의 엄선된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며 올해 폭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럴즈는 지난해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을 선봉으로 2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스트리트 패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배럴즈는 이에 힘입어 셀렉트숍 브랜드 '배럴즈'의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메리칸 캐주얼을 베이스로 하는 셀렉트숍인 '배럴즈'는 PB인 '커버낫' '블루야드' '데일리스텐다드'를 비롯한 6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직접 전개를 맡고 있는 일본 샌들 브랜드 '수이코크'와 아일랜드 니트 브랜드 '케리울론밀즈'는 여름과 겨울 시즌을 책임지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럴즈'는 지난해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외에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동대문 두타점 오픈에 이어 퍼스트룩 온라인몰에도 숍인숍으로 입점하며 의욕적인 행보를 보였다.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배럴즈'를 선보여 대중적인 편집숍 브랜드로 자리하겠다는 포석이었다.
윤환희 '배럴즈' 팀장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유통망 확장을 통해 '배럴즈'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 강남권을 위주로 알려졌던 '배럴즈'를 서울/경기 서남 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영등포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말했다.
'배럴즈'는 이와 함께 콘텐츠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한 브랜드를 강조해 앵커 테넌트로 삼고 고객층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배럴즈'와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에서만 판매됐던 PB '데일리스텐다드'도 리뉴얼 예정이며 해외의 생소했던 브랜드를 소개하는 숍의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윤 팀장은 "유통망의 확대만으로 숍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 콘텐츠의 강화를 통한 '배럴즈'의 성장과 안정화가 목표"라며 "일본의 '빔스'처럼 다양한 객층을 포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셀렉트숍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본 샌들 브랜드 '수이코크' |
아일랜드 니트 브랜드 '케리울론밀즈'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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