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헤이트먼데이'가 올해 해외 진출에 나선다. 사진은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서울 합정동 매장. |
홍정미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한다. 일본, 이탈리아 등 유수의 국가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론칭한 '아이헤이트먼데이'는 디자인을 가미한 양말이라는 색다른 아이템을 무기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월요일이 싫다'는 재미있는 브랜드명부터 캐릭터 위주의 디자인보다는 스트라이프, 패턴 등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색다른 콜래보와 신선한 소재를 무기로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표적인 양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아이헤이트먼데이'는 특히 자사몰과 29CM, W컨셉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가 높다. 홍 디자이너는 "양말이라는 아이템이 1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며 "보통 3켤레 이상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객단가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오픈한 서울 합정동 단독매장을 필두로 40여 개 오프라인 편집숍 등에 유통되고 있는 '아이헤이트먼데이'는 이제 해외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 해외 바이어들의 바잉 요청은 있어왔고 홍 디자이너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을 탄탄히 갖춘 올해를 그 적기로 봤다.
홍 디자이너는 "양말을 개성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바라보고 있는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특히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미 이탈리아의 편집숍 바이어들과는 협의가 이뤄지고 있고 일본과도 세부사항을 이야기하고 있어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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