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상장 임박...이르면 내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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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첫 단추, 그룹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큰 변곡점

2016-12-19 오전 12:23:09



뉴코아-강남점-외관-사진



이랜드가 창사 이후 첫 번째가 될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랜드리테일(대 이광일)이 이달 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리테일은 자기자본과 매출액 등이 기준에 따라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 형식적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후 후속 작업을 즉시 진행 하여 내년 2분기, 빠르면 5월 안에 상장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가 M&A를 통해 가장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코아가 모체이다. 2003년 인수 당시 법정관리 중이던 뉴코아는 이랜드가 인수 이후 외형매출은 5배, 영업이익은 19배로 성장했다.


현재 이랜드리테일은 유통 사업을 주요 사업의 내용으로 직매입 형태의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53개 점포(2001아울렛 8개, 뉴코아아울렛 18개, NC 20개, 동아백화점 5개 및 동아마트 2개 점포) 를 운영하고 있다.


저성장 기조 속에 합리적 소비성향이 강화됨에 따라 도심형 아울렛 사업에 강점을 지닌 이랜드리테일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국내 아울렛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패션 모기업 노하우를 접목한 다양한 패션 PB브랜드와 중국에도 진출한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 농수산물 산지 직구에 경쟁력을 확보한 킴스클럽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이랜드리테일의 강점이다.


이러한 경쟁력이 바탕이 되어서 유통업 전반적으로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랜드리테일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랜드리테일은 2016년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 상승한 2조 2874억, 영업이익은 13% 성장한 1,785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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