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또 한번 국내 최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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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전용 신발 개발 ‘청신호’

2016-11-21 오후 6:51:21


'트렉스타'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봅슬레이 경기용 신발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의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트렉스타'가 다시 한번 국내 최초에 도전한다. '트렉스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 중인 봅슬레이 경기용 신발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그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트렉스타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슬라이딩센터 봅슬레이 스타트 훈련장에서 진행된 봅슬레이 신발 관련 생체역학적 성능 평가에서 트렉스타 봅슬레이 신발이 해외 타사 제품에 비해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트렉스타'는 봅슬레이 경기 시 가장 중요한 스타트 및 스프린트 동작에 대한 3차원 동작분석, 초고속카메라를 통한 전족부 각도 변화, 스타트 동작에 대한 구간속도 측정,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착화 전후 신발 온도 변화, 스타트 동작 시 발 압력 등을 테스트한 후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내 최초 한국형 봅슬레이 경기용 신발은 성능 면에서 봅슬레이 선수단이 요구하는 출발 스타트 구간 기록 단축을 위해 아웃솔 경도 및 각도 설계를 통해 지면을 치고 나가는 반발 탄성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빙판에서 접지력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스파이크 핀 소재 개발과 최적 배열 설계 덕분에 스타트 구간 기록 향상이 가능해져 최종 랩타임 단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봅슬레이 선수의 발을 냉기로부터 보호하고 착화감을 최적화하기 위해 신발 내측 부위에 발열소재를 적용해 선수에게 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경기의 효율도 높였다. 기존 해외 타사 제품에 비해 각종 성능개선은 물론 한국 봅슬레이 선수들의 발 형태와 체형까지 고려한 한국형 봅슬레이 경기용 신발 개발로 인해 현재 개발 진행 중인 한국형 봅슬레이 헬멧, 경기용 봅슬레이와 함께 국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트렉스타'의 신발 개발이 최종 완료될 때까지 현재의 테스트용 신발을 착용하고 훈련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트렉스타'는 신발을 착용하는 선수들의 지속적인 필드 테스트를 통해 신발 개발과 기능 업그레이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총동원해 봅슬레이 신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동계스포츠 및 봅슬레이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지난 2015년 3월 강원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상지대관령고등학교와 3자간 공동협력협약을 맺고 3년 간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산하 선수단은 '트렉스타'로부터 경기복, 트레이닝복, 다운자켓 등의 의류와 가방, 신발 등 용품일체는 물론 전지훈련비와 이동 차량까지 후원 받고 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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