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 골프단 맨파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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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EPGA서 낭보 잇따라

2016-11-15 오후 4:17:25


'JDX' 골프단 소속 이형준 선수가 KPGA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JDX 멀티스포츠(이하 JDX)'의 골프단이 맨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신한코리아가 전개하는 멀티스포츠 브랜드 'JDX'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최근 진행된 한국프로골프(KPGA)와 유럽프로골프(EPGA)를 석권하며 국내외 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먼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보성CC에서 진행된 KPGA 투어의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에서 'JDX'골프단 이형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이형준 선수는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KPGA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다시 썼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 장동규가 KPGA 선수권대회에서 거둔 24언더파 265타였다.

또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이형준 선수 외에도 이지훈 선수가 18언더파로 공동 3위, 허인회 선수가 16언더파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JDX'골프단 6명의 선수 중 3명이 이번 대회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박일환 선수도 15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해 'JDX'골프단의 저력을 확인시켜줬다.

유럽투어에서도 낭보가 날아들었다. 'JDX'의 후원을 받는 왕정훈 선수가 남아공에서 진행된 네드뱅크 챌린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 남아공 현지 시각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왕정훈 선수는 3타 차 단독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최종합계 8언터파로 아쉽고 2위를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놓쳤다.

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파이널 시리즈 랭킹 15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투어에 참가한 신인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이대로 시즌을 마칠 경우 왕정훈 선수가 EPGA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왕 선수가 신인왕을 차지할 경우 지난해 안병훈에 이어 EPGA에서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이 탄생하게 된다. 왕 선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DP 월드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을 종료할 예정이다.

한편 'JDX'는 지난 2014년 골프단을 창단해 3년째 프로 골프선수를 후원해오고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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