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얼리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브릴리언트'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렸다. |
이탈리아 주얼리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브릴리언트' 전시가 열렸다. 이 행사는 내달 18일까지 서울 DDP 살림터 4층 잔디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디자인 박물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이탈리아 비첸자 주얼리 박물관장인 알바 카펠리에리가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브릴리언트전에는 이탈리아 주얼리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내다볼 수 있는 작품 47점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주얼리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경이로운 수공예'부터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생활 주얼리',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전위적인 공예', 혁신적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값진 기술', 주얼리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3D 프린팅 작품 '집단 창의성' 등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귀금속 제조와 기술혁신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새로운 것과의 결합을 통해 탐구정신과 다양한 시도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우리가 쉽게 접해오던 금, 은, 진주, 다이아몬드 같은 귀금속뿐만 아니라 광택지, 폴리우레탄 레진, 자개, 블루투스 센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만든 작품들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근 디자인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주얼리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의 디자이너와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이 전시를 통해 영감과 창의성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얼리 작품을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소피아 로렌의 작품 '다미아니' |
폴리우레탄과 레진으로 만든 이본의 작품 '가에타노 페쉐' |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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