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대표 스포츠, 아웃도어 기업’ 재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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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브랜드별 패션쇼 통한 2017년 S/S 제품 공개

2016-11-11 오전 10:49:34



'르까프'


화승(대표 신상운)은 자사가 전개하는 르까프(LECAF), 케이스위스(K-SWISS), 머렐(MERRELL)의 본격적인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나서며, 2017년 국가 대표 스포츠o아웃도어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화승은 1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진행한 브랜드 쇼케이스 '2017 S/S Re:Invent the HWASEUNG'에서 르까프 모델 이서진, 머렐 모델 김우빈을 비롯, 에이핑크, 인피니트 성종, 황보, 박경림, 박슬기, 우지원 등 다수의 셀럽이 참여한 가운데 브랜드별 패션쇼를 통해 2017 S/S 주력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화승의 사업 계획을 알리는 비전 선포도 함께 이뤄졌다.

화승은 지난 4월 신상운 대표이사 체제를 확립함에 따라, 2017년 브랜드 콘셉트 재정비를 결정, 스포츠o아웃도어 시장 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브랜드 리뉴얼 첫 해인 2017년에는 3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화승과 글로벌 본사의 역량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및 아웃도어 1위 기업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화승은 브랜드 재정비에 앞서, 3040대의 기존 실제 구매층에서 2030를 주 타깃층으로 연령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애슬레저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패션 브랜드를 총괄한 신상운 대표 체제 하에 디자인 요소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지난 10월 르까프 및 케이스위스는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콜라보 패션쇼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은 점차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소비층들이 많아짐에 따라,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등 각각의 카테고리를 선점,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라인에 맞는 제품 론칭 및 라인업 확대는 물론, 직접 상품을 사용하는 실소구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상운 화승 대표는 이날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각 브랜드가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시장의 우위 선점 및 선도함으로써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케이스위스'

'머렐'

신상운 화승 대표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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