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라카일리'가 2017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라카일리'가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9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론칭소식을 알린 이 브랜드는 지난2일 서울 신사동 라까사 호텔에서 2017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열어 내추럴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컬러로 채워진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이 소개했다.
'올라카일리'는 2017 S/S 시즌 1960년대 히피의 아이콘 '미미 파리냐'로부터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미미 파리냐는 미국 캘리포니아 숲속에 살면서 공연을 하고 평화 시위에도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 사회운동가,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유 정신'을 강조한 인물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그가 입고 활동했을 만한 스타일을 그래픽과 컬러 플레이로 재해석했다. 프레리 드레스, 와이드 레그 팬츠, 보이시 버튼다운 셔츠 드레스 등이 키 아이템이며, 시즌 그래픽은 선 플라워 옐로우, 올리브, 퍼시몬 오렌지, 버건디 브라운 등의 컬러를 사용해 신선함을 줬다. 소재는 코튼 엠브로이더리 샴브레이, 크리스피 코튼, 실크 오간자 등이 사용됐다.
'올리카일리'는 현재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고객들의 호응 속에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이 브랜드는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백화점에 소개된적은 있지만 지역 상권에 매장을 연 것은 처음이다. 4층 여성복 조닝에 위치한 이 매장은 임팩트 있는 그래픽과 내추럴한 그래픽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편안한 핏감을 자랑하는 의류가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휴지통도 30만원대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고가 좋다. 또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타월, 향초 등은 선물용으로 사가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올라카일리'를 전개하는 대구백화점 해외사업본부의 박상욱 상무는 "현재 패션의류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 리빙 제품과 기타 잡화의 매출이 고르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만간 대구뿐 아니라 수도권과 기타 지역상권에서도 '올라카일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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