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가 찾는 한국 패션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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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조, '중소기업 소싱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참가

2016-10-21 오후 6:54:36

 


프랑스에서 섬유 유통회사를 운영 중인 벨기에 출신의 Maklary Geza씨. 그는 품질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섬유를 찾아 세계 각지를 방문하다가 파리에서 열린 프레미에르비종 전시회 한국관에서 한국 섬유에 매료됐다.


한국 섬유의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에 주저 없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그는 재작년부터 '한국 소싱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Korea Sourcing Business Mtching Fair)'를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 섬유와 더 가까워져 올해로 세 번째 상담회를 방문했고, 특히 올해는 19개 업체와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을 비롯한 9개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가 참가하는 '한국 소싱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지난 20~21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지원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나 시장개척단 등 전시 사업을 통해 만난 해외 바이어들 가운데 수출거래 가능성이 높은 해외 유력 바이어와 업종별 단체에서 추천한 바이어들을 국내로 초청해 중소기업과 1:1 상담을 주선하는 행사다.


특히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헬리핸슨' '지방시' '휴고보스' '디젤' 등 대형 브랜드 관계자를 초청했다. 그중 이탈리아 디젤 본사의 루카 자나타씨는"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번 상담회에서 20개 업체와의 릴레이 상담을 통해 24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했다. 내년에도 상담회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섬유ㆍ패션, 뷰티ㆍ미용을 비롯한 주요 소비재 업종과 전기ㆍ기계, 상하수도 기자재 등 450여 개 국내 중소기업이 20개국 85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1700여 건의 상담을 진행, 30만 달러 상당의 현장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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