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윙바운더리스' |
날이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셋째 날, 디자이너들의 핫한 쇼를 살펴봤다.
하동호 디자이너의 브랜드 '소윙바운더리스'는 '비온 뒤 정원(In the garden after the rain)' 이라는 테마 아래 비가 개인 후의 숲속 풍경을 컬렉션에 담아내 동화같은 이야기를 선사했다. 화이트와 그린을 메인 컬러로 센세티브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올리브 그린과 버건디 컬러를 사용해 컬렉션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해냈다.
'JWL'은 이번 GN을 통해 남성(masculine)과 여성(feminine)사이를 넘나드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셔츠, 재킷, 코트 등의 남성복을 베이스로 여성성을 부여한 이번 컬렉션은 여성의 야망과 욕망을 담았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의 단색으로 정갈함을 보이는 한편 핑크, 그린 등을 함께 매치해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크리스에딤'은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하나 일상적으로 입는 옷에 특별한 부분을 더한 룩을 선보였다. 재킷에는 지퍼 일부를 잘라 붙인 듯한 장식을 가슴 부분에 부착했고 다소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단추를 일부러 의도적으로 노출시켰다.
매 시즌 다채로운 밀리터리룩을 선보이고 있는 'YCH' 윤춘호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에는 스테이지 월을 하트와 평화의 비둘기를 그래픽화시킨 프린트로 도배해 더욱 유니크한 '솔저스' 콘셉을 보여줬다.
2017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컬렉션은 10월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1일에는 해외패션 비즈니스 및 PR전문가 6명의 '멘토링 세미나'가 오전 11시에, 이어 '미래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에 대한 사이먼 콜린스의 단독 강연이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 에 딤' |
'YCH' |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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