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은 디자이너 한현민이 전개하는 브랜드로, 2015 S/S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데뷔해 이후 국내외 패션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1930년대 동서양의 조화를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뮌' 무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표현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음악은 빠른 템포에 신비로운 선율로 무대를 꽉 채웠다.
테일러링을 활용해 클래식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매 시즌 주목받았던 '뮌'은 이번에도 역시 소재, 컬러, 디테일한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차별화했다.
블랙,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사용하되 그린, 퍼플, 오렌지 등 화려한 색감과 체크, 꽃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실크, 시어서커, 면, 리넨,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의 사용했으며 상의 뒷면에 단추 등 부자재를 적용시켜 앞뒤 반전의 효과를 노렸다.
한편, 지난 7월 '뮌'은 세계적인 섬유 브랜드 울마크 컴퍼니의 '2016/17 울마크 프라이즈'의 아시아 지역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017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파이널에 올라 '뮌'의 글로벌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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