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패션위크가 세계의 언론과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막을 열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다.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서울 컬렉션 41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14회(26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린다. 이번 시즌 헤라서울패션위크는 패션쇼와 실질적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트레이드쇼를 같은 장소에 동시 개최해 바이어와 프레스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삭스 피프스 에비뉴, 하비 니콜스 런던, 셀프리지, 클럽21 등 국내외 전문 바이어 200여 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됐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5년 이상 운영된 독립브랜드만 참가 가능했다면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부터는 1년 이상 독립 브랜드부터 지원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패션전문 복합 쇼핑몰 두타몰이 지원하는 서바이벌 패션-K 갈라쇼,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우 등 역량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진태옥, 장광효, 계한희, 남노아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컬렉션은 18일부터 오는 522일까지 5일간 41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 DDP 알림터 내 알림1관과 2관에서 바이어, 프레스 및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는 100여 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전문 트레이드쇼가 진행된다. 아울러 신진 디자이너로 구성된 제너레이션넥스트 21개 브랜드로 구성된 12번의 컬렉션과 일반 브랜드의 그룹 패션쇼 2회를 포함한 총 14회의 패션쇼가 열린다.
한편 지난 17일 DDP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에서 펼쳐진 개막 행사에는 명예 디자이너 한혜자의 아카이브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주요 패션계 인사와 언론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혜자 디자이너의 장인정신이 엿보이는 설치미술을 비롯해 소품, 조형미와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아트 투 웨어 80여 점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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