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브랜드 독창적 콘텐츠로 中 시장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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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영블러드 참가 기업 실질 비즈니스 성과 올려

2016-10-19 오전 10:45:47

CHIC 2016 추계 행사에 홀세일 전문관인 영블러드로 참가한 한국 패션기업들이 우수한 콘텐츠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11~13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HIC 2016 추계 행사에서 홀세일 전문관인 영블러드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이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벌이는데 이어 수주까지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 것.


이번 전시회에는 우수한 콘텐츠를 지닌 한국 브랜드들이 대거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을 꾀했다. 동광인터내셔날, 지엔코, 티앤제이와 같은 패션기업부터, '로우클래식' '메종드이네스' '레셔날오브제' '블랙애쉬드' 등 디자이너 브랜드, 차오름, 레이커, 키클루와 같은 쇼룸 플랫폼들이 참가해 중국의 패션·유통기업들과 입점, 사입, 콜래보레이션,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형태의 제휴를 맺었다.


참가사들은 많게는 70~80개사와 상담을 벌이는 등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중 티앤제이의 데님 브랜드 '티스톤'은 중국은 물론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10여 건의 수주를 성사시켜 3000만원이 넘는 계약금을 받았다. 또한 리오더까지 진행되면 수주금액은 8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차오름은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중국 유통사 메이링크와의 MOU를 심도있게 논의 했으며, 동광인터내셔날 또한 주오얼화샹 등의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엘록' 또한 행사 일정 내내 부스가 북적일 정도로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중국 패션 기업 '지우무왕'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지난 봄 CHIC-영블러드에 참가한 뒤 3억원 상당의 수주를 성사시켰던 데님 업체 '이연'은 이번 시즌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10여 개 업체와 추후 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또 '화이트샌즈'는 중국 타이핑냐오, '메조포르테'는 중국 '밥독', '토킹탐앤프렌즈'는 중국 '완다', '투핏'은 중국 유력 편집숍 등으로부터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차오름'에는 70~8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러블리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숲갤러리'

중국 패션기업 '지우무왕' 관계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엘록' 부스

모던한 콘셉의 아동복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메조포르테'

지난 시즌에 이어 현지 바이어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이연'

'티스톤'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현장 수주까지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CHIC-영블러드 현장을 찾아 생방송을 진행 중인 중국 왕홍

상담을 진행 중인 중국 유통사 메이링크의 관계자(가운데)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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