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만 유혜진'의 2017 S/S 컬렉션이 오는 10월 18일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된다. |
'쿠만' 유혜진'이 '퇴화한 날개'를 테마로 한 2017 S/S 컬렉션을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공개된다.
유혜진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인 낭만성을 해체적인 시각으로 접근했다. 발달된 문명 속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무지, 폭력, 차별, 혐오, 왜곡, 무질서 등과 마주해야 하는 낭만성의 괴리감에 주목한 것. 유 디자이너는 기능성을 잃은 디테일 등으로 로맨시티즘의 재해석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네오-로맨티시즘의 블라우스와 재킷, 트렌치코트 등으로 구성됐다. 면, 마, 리넨, 데님 등 빈티지한 느낌의 내추럴 소재들이 사용됐으며, 컬러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등 모노톤이 주를 이룬 가운데 형광 오렌지 및 라임이 포인트로 쓰였다.
한편 '쿠만 유혜진'은 독일 프미엄 베를린, 프랑스 트라노이 파리 등 세계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쿠만 유혜진' 관계자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유럽의 바이어들이 '쿠만 유혜진'의 새로운 모드와 디자인, 퀄리티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해, 향후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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