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서퍼의 '스위브'가 올해 F/W 시즌에도 다운 아이템을 통해 캐주얼 대표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말 온라인을 통해 시작한 ‘스위브’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알렸다. 론칭 1년 차에70억원, 2년 차인 2015년에는 매출이 3배 성장한 200억원의 달성해 주목을 끌었다. 올해 3년 차에 300억원을 목표로 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스위브’의 이 같은 성장을 이끈 대표 아이템이 있다. 바로 3년 동안 완판을 기록한 F/W 시즌용 다운 점퍼 ‘마테호른(MATTERHORN)’이다.‘마테호른’은 타 캐주얼 브랜드의 다운 점퍼보다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북유럽 스타일에 디자인력이 뛰어나고,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이 뛰어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물량 또한 대폭 늘렸으며, 영상과 포토 등 비주얼 콘텐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스위스 관광청과 협업계약을 맺고 현지 관광청 직원들에게 ‘마테호른’ 점퍼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이동찬 드림서퍼 대표는 “초기부터 매 시즌 주력 아이템을 선정한 후 해당 아이템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한 비주얼에 집중 투자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마테호른은 시즌 별로 주력하는 전략 아이템 중 대표적인 상품이다. 올해도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위브’는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마테호른’이 있다면 가을 시즌에는 항공점퍼 MA-1이 있다. 면바지나 청바지, 스키니 팬츠는 물론 여성 스커트에도 잘 어울리는 MA-1은 미공군 점퍼라는 오리지널리티 위에 감각적인 유럽풍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