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퀵실버'와 '록시'를 전개하는 퀵실버코리아가 사계절 강한 브랜드를 목표로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퀵실버코리아는 서핑과 수영, 스노우보드의 대표 주자에서 앞으로 휘트니스, 러닝 등의 상품 영역까지 확대해 애슬레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부터는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라인 보강에 보다 힘을 실었다.
여기에 국내 고객에게 맞는 아시안 핏의 상품 비중을 현재 15%에서 내년에는 30%선까지 점차 확대하게 된다. 따라서 퀵실버코리아는 전체 상품력 강화로 S/S 시즌뿐만 아니라, 간절기나 상대적으로 약했던 F/W 시즌에도 두각을 보이는 사계절 스포츠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퀵실버코리아는 백화점과 가두점 등 35개의 정식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봄, 여름 시즌에 10개,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5개 정도의 팝업 매장이 추가된다. 향후에는 팝업이 아닌 정식 매장 위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브랜드 운영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보다 매출이 소폭 신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2년 론칭 이후 꾸준히 상승한 '퀵실버'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도 상승했고, 올해 상반기도 시중에 나온 전 브랜드에서 래시가드, 워터 스포츠 라인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신장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배승현 '퀵실버' 부장은 "'퀵실버'와 '록시'는 서핑 스팟과 스쿨이 곳곳에서 열리는 등 봄, 여름 타깃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밝다"면서 "상대적으로 약했던 가을과 겨울 시즌에는 애슬레져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과 브랜드에 맞는 문화 마케팅 등을 펼쳐 사계절 탄탄한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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