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가 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패션위크에 '디앤티도트'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
한국형 SPA 브랜드 '트위'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K-패션을 알린다.
'트위'는 인도네시아 최대 패션 축제인 '자카르타패션위크'에 한국 대표 브랜드로 초청을 받았다. 이 브랜드는 오는 10월 28일 자카르타패션위크에 자사의 컬렉션과 함께 톡톡튀는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환성 디자이너의 브랜드 '디앤티도트'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으로 20~30여성들을 사로잡은 '트위'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억대 월매출을 올리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23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33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말 중국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오는 11월에 말레이시아에도 매장을 오픈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트위'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성 강한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트위'의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한국 패션의 저력을 알리려는 것이다.
'트위'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패션위크에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초청받아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면서 "특히 '디앤티도트'와의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기존 '트위' 감성에 디자이너만의 유니크한 컬러가 더해져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환성 '디앤티도트' 디자이너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으로 '버버리' '톰포드' '알랙산더 맥퀸'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 헤라서울패션위크 2016 F/W 시즌 제너레이션넥스트로 선정돼 1960년대 라이더들의 의상에서 영감을 얻은 신선한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같은 시즌 런던패션위크 인터내셔널 패션 쇼케이스에 초청되기도 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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