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의 대세 ‘실시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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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오전 7:37:19



각양각색의 중국 실시간 방송 앱

실시간 방송이 중국 패션 시장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패션 브랜드에게 실시간 방송은 더 빠른 효과, 더 선명한 화제, 더 입체적인 감각을 통해 더 큰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많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은 잇달아 실시간 방송 플랫폼 또는 진행자와 협업을 진행, 브랜드의 영향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각 패션 브랜드의 실시간 방송 전략을 살펴봤다.

인만

최근 후이메이 그룹의 타오브랜드 ‘셩후오자이주오’가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면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그때 후이메이 그룹의 펑젠화 회장은 특유의 장시 사투리로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실시간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을 통해 시청한 인원이 77만7000명에 이르렀고, 이후 동영상 시청자에 의한 ‘좋아요’가 100만에 이르렀다.

이는  패션 브랜드가 왕홍이 아닌 이슈가 되는 인물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화제가 될 수 있고,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펑젠화는 “문자보다 직접 대화하는 것이 더욱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경우 품질이 좋은 상품도 중요하지만,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홍보채널도 그에 못지않게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다. 실시간 방송은 새로운 홍보채널로 ‘인만’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한두이셔

온라인 여성복 리더 ‘한두이셔’는 실시간 방송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두이셔’는 왕홍과 협력해 한류패션코디를 주제로 한 실시간 방송을 5일 연속 진행한 바 있다. 매일 왕홍은 최소 10벌의 ‘한두이셔’ 제품을 선택해서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한두이셔’는 ‘여행’ ‘코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실시간 방송을 준비했다, 다양한 스타일을 소개함으로써 소비자가 코디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을 물론, 다양한 세트 상품을 함께 구매하도록 해 브랜드의 구매전환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소비자의 마음은 매우 변하기 쉽다. ‘한두이셔’는 커뮤니티 생태를 구축, 체계화된 운영과 실시간 방송의 콘텐츠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안을 통해 광고로 붙잡을 수 없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루오투오


‘루오투오’의 전속모델 치엔펑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활용, 3분 만에 5만명의 팔로워를 모집했다. 그의 실시간 방송 2시간을 진행하는 동안 ‘타오바오’와 ‘티몰’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이용한 팔로워는 총 100만명에 달했다.

‘루오투오’는 이와 함께 유명 뱅 동다웨이와 함께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 장면을 실시간 방송으로 공유했다. 이러한 방법은 스타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과 동시에, 스타와 소비자들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중국에서 스타 혹은 왕홍과 손을 잡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대세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신선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지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방직복장주간    
번역 / 유효만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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