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랑받으며 패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신발 시장. 오는 12~14일 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되는 '패션리테일페어'에는 스니커즈부터 부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슈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슈즈멀티숍 ABC마트와 레스모아는 각각 부츠 브랜드 '대너'와 PB 브랜드 '로버스'를, 에이유커머스는 '락피쉬' '크루셜' '레디'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미국 3대 부츠가 한국에 떴다, '대너'
ABC마트가 선보이는 '대너'는 1932년 탄생, 미국 3대 부츠라 불리는 브랜드다. 세계 최초로 비브람솔과 고어텍스를 사용한 트래킹 부츠를 만들며 부츠 시장을 선도해왔다.
하나의 부츠를 만드는데 100명의 장인이 250개의 공정과정을 거친다. 숙련된 부츠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대너'의 제품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각 시그니쳐 아이템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어 고유의 헤리티지까지 갖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 '로버스'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만난다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의 PB브랜드 '로버스'는 '랜드로버'의 기술력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한다. 여기에 트렌디 디자인을 더한 '밀레니아' 워커, 스니커즈 '콤마', 캐주얼화 '스파르타쿠스'로 인기가 높다.
지난 2013년은 '로버스'의 단독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원더플레이스,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며 브랜드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뭘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했어, '락피쉬' '크루셜' '레디'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이유커머스는 '락피쉬' '크루셜' '레디'로 슈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락피쉬'는 영국 태생의 슈즈 브랜드로 편안한 착화감과 다채로운 컬러, 젊은 디자인으로 영국 내에서 인기가 높다. 베스트 아이템인 '웰링턴 레인부츠'는 영국 트렌드 세터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현재 영국 유명 백화점들과 수 백여 개 쇼핑몰에 입점하며 활발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도 대형 셀렉트 숍 빔스와 조조타운, 마루이 백화점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LA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크루셜'은 높은 퀄리티의 소재와 독특한 색감의 슈즈를 선보인다. 매 시즌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패션과 아트를 접목해 20~40대까지 폭넓은 미국의 패션 블로거와 스니커즈 마니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이유커머스의 슈즈 멸티숍 '레디'는 동명의 PB브랜드와 함께 '락피쉬' '크루셜' '불박서'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취급한다. 매 시즌 '참스' '소잉바운더리스' '노케제이' '제이쿠'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및 신진 디자이너와 콜래보를 통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슈즈라인을 선보이며 국내 유일의 여성 슈즈 편집숍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국내 30여개 리테일 숍과 500여개 온라인 세일즈 포인트를 갖췄고 이와 함께 '리디자인 유어셀프(ReDesign Yourself)'라는 슬로건으로 중국에 진출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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