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션계의 거장 박항치 디자이너가 27일 새벽 별세했다. 박 디자이너는 지난 주 중국 출장 뒤 갑자기 발병한 폐렴이 악화되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항치 디자이너는 1970년대부터 40여 년간 패션 디자이너로 S.F.A.A 컬렉션 창단멤버로 연2회의 패션쇼를 선보이고, 지난해 광주유니버시아드게임 의상을 제작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9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 30분에 치뤄질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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