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아렌'이 주얼리 브랜드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니크하면서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그 자체를 보여준다. 주얼리의 원재료인 금속은 겉으로 보기엔 차갑지만 피부와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어 사람의 체온을 담고 있는 듯한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다.
이러한 '에이치아렌'만의 아이덴티티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일까. 이제 브랜드 론칭 2년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다수의 온라인 편집숍 입점해 자리를 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럭셔리 셀렉트숍, 디자이너 편집숍 등에서 먼저 좋은 조건으로 입점 제안이 오기도 했다.
나혜림 '에이치아렌' 디자이너는 디자인 전문학교인 센트럴세인트마틴을 졸업, '랑방' 컬렉션과 이랜드에서 주얼리 및 잡화 디자인을 담당해 주얼리 디자인, 제작 외에도 홍보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쌓았다.
나 디자이너는 론칭 초기부터 관리가 힘들고 수수료가 높은 오프라인 매장에 공격적으로 입점을 하기 보다 온라인 유통에 집중했다. 또한 인디브랜드페어, 상하이 CHIC, 코트라 한국수출대전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인지도를 높였고 바이어들 사이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2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하지만 독특한 텍스처가 새겨진 퍼머넌트 컬렉션 크로커다일 링은 커플링으로도 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이어커프는 실용성이 높아 여성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는 자사몰, 더블유컨셉, 인터뷰스토어, 캐쉬스토어 등 국내 온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곧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에 구성된 백화점 주얼리 편집숍 입점,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반응도 체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자체적으로 이벤트들도 진행하고 국내외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에이치아렌'을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에이치아렌' 크로커다일 링 |
'에이치아렌' 이어커프 |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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