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KT-노키아'가 지난 17일 웨어러블 패션 IoT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왼편부터) 오원선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 실장, 앤드류코프 노키아 한국지사장, 임성빈 코오롱인더스트리 TARDIS 실장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17일 서초동 GT타워에서 KT, 노키아와 상호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패션의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것이다. 3사는5G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IoT 패션 제품과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건설 IoT, 홈 IoT 등 다양한 분야로 IoT 사업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오원선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임성빈 TARDIS실 전무, 김형욱 KT의 플랫폼사업기획실, 김준근 GiGA IoT 사업단 단장과 앤드류코프(Andrew Cope) 노키아 한국 지사장, 마이클 랜스만 CFO가 참석해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다짐했다.
임성빈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는 "이번 MOU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마트 패션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 노하우와 KT의 유무선 네트워크 기반 IoT 사업 역량, 노키아의 차세대 통신 기술이 만나는 글로벌 최초 사례로써 스마트 패션에서 한 단계 진화된 IoT 패션 시대를 열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준근 KT 단장은 "MOU를 통해 향후 초소형, 초고속 IoT 단말을 웨어러블 패션에 접목해 그 동안 없었던 또 다른 산업에서의 새로운 혁신 사례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KT가 지향하는 '개방된 IoT로 모든 산업의 가치향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패션 IoT, 건설 IoT, 홈 IoT 영역으로 협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09년부터 IT를 아웃도어에 접목해서 극한 상황 서바이벌을 목적으로 한 '라이프텍 재킷'을 매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형 라이프텍 재킷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백 '글림'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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