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 '주느세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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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범 대표, 국내 전문 공급…알리기 공로 인정

2016-04-29 오후 6:29:19

허준범 주느세콰인터내셔널 대표(왼쪽)가 바산자브 간볼드 주한몽골대사로부터 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몽골 캐시미어 전문 공급 업체인 주느세콰인터내셔널의 허준범 대표가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로 몽골 캐시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Mongolian Cashmere Ambassador)에 선정됐다.


몽골 정부는 몽골 캐시미어(Mongolian Cashmere)의 우수성을 각 나라 시장에 알리는 데 공헌한 인물을 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하고, 그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의 대표적인 패션 강국인 일본의 아이코 스즈키 타니락(Tanilag) 대표와 한국의 허준범 주느세콰인터내셔널 대표를 각각 선정한 것이다.


허 대표는 "이번 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소재 박람회 참가 및 캠페인, 세미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몽골 캐시미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더불어 우수한 몽골 캐시미어 제품들의 원활한 공급을 바탕으로 국내 캐시미어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몽골 캐시미어 홍보대사 위촉식은 한남동에 위치한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진행됐으며, 바산자브간볼드 주한몽골대사가 몽골 정부를 대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몽골 고비 코퍼레이션의 나란바타르 대표, 김남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무, 김인성 한국모방협회 회장, 김기산 한국패션협회 부회장 등 섬유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2011년 도산공원 수입 명품 편집매장 '주느세콰(JE NE SAIS QUOI)'를 운영할 당시부터 최고급 몽골 캐시미어를 바탕으로 한 자체 캐시미어 라인을 선보이면서 국내에 소개해왔다. 몽골 최대 캐시미어 업체인 고비(GOBI)와 맺어 온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고비社의 유일한 대한민국 공식 디스트리뷰터로 활동하고 있다.


주느세콰는 작년부터 몽골에서 가장 큰 캐시미어 생산 업체로 세계 5위 수준인 고비코퍼레이션의 국내 공식 공급자로 활동하고 있다. 작년 4월부터는 국내 OEM 생산과 홀세일 전개를 시작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100% 몽골 캐시미어 완사입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인 '로로피아나' '브루넬로 쿠치넬리' 등이 사용하는 최고급 몽골 캐시미어 원료로 만드는 고비社의 100% 캐시미어 원사, 원단 및 완제품을 한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등 대형 브랜드 및 디자이너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또 1981년에 설립된 몽골의 국영 캐시미어 기업인 고비는 몽골의 내수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몽골 내 최대 캐시미어 생산 업체로, 세계 5위 수준의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1300여 명의 숙련공을 보유한 이 회사는 캐시미어 원사, 원단에서 완제품까지 캐시미어의 모든 생산 공정이 가능한 회사로 현재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한국, 러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국 150개가 넘는 기업에 수출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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