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더가치’, 주얼리에 가치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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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오전 9:33:34


 

4명의 금속공예 작가들이 모여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유니크 크래프트가 새로운 주얼리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금속공예작가 4인은 일반적으로 패션 기업이 브랜드를 론칭하는 방식과 달리 유니크 크래프트를 만들어 매 시즌 주얼리 디자인, 생산 작업에 몰두한다.


이들은 2014년 서울디자인페스티발 신예 디자이너로 선정, 2015년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창작공방관으로 선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금속공예의 독특함과 패션 주얼리의 소비 접근성을 모두 살린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디자인 회의를 거쳐 제작 작업에 들어간다. 4명의 작가 모두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서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져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로 이어진다.


천연고무 소재 사용, 망치로 조각해 만든 주얼리 등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유니크 크래프트는 이번 시즌 '올더가치'를 론칭했다.


페르세우스 라인은 은과 크리스탈 프릿을 결합한 실버 주얼리로 은에 박힌 크리스탈 프릿은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를 연상시킨다.


팰러사이트 라인은 하늘에서 떨어진 유성이 대지와 맞닿았을 때 생성되는 운석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됐다. 육각형, 오각형과 같은 다면체와 그물 모양의 결정구조를 가진 운석을 직접 디자인했다. 또한 크리스탈에 박혀있는 알까지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다채로운 색상표현이 가능하며 정형화된 형태를 탈피한 주얼리를 선보인다.


'올더가치'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곳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또 다른 주얼리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DDP 모던마켓플레이스, 인사동에 위치한 아원공방과 나락실, 서울역 디트렉스, 북촌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 문화상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주 '올더가치' 대표는 "'올더가치'는 앞으로 디자인에 더욱 힘을 실어나가면서 동시에 가격 경쟁력, 실용성을 모두 갖춰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나가고 싶어요"라며 "그럴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전시회, 마켓 등을 통해 틈틈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게 중요하겠죠. 다양한 곳에서 '올더가치'의 가치를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연희 기자
l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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