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론'의 '스마트백 1.0: 글림'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글림은 국내 잡화 브랜드로는 최초로 '패션, 라이프스타일&액세서리 부문'에서 우수한 품질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글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백이다. NFC(근거리 무선 통신)와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가방과 스마트 폰을 연결하며 스마트 폰의 상태를 가방 겉면에 부착된 '쿠론'의 앰블럼을 통해 불빛으로 알려준다.
이러한 기능을 바탕으로 가방 안에 있는 스마트 폰에 전화나 문자, SNS 메시지가 수신될 경우, 유저는 세 가지 컬러의 LED 빛을 통해 스마트 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폰과 '글림'이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세 가지 컬러가 앰블럼을 통해 반짝거리며 경고 불빛을 알려주기 때문에 휴대 전화의 분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박세윤 '쿠론' 기획팀 차장은 "'글림'은 남성 고객과 달리 핸드백에 스마트 폰을 넣고 다니는 여성 고객들에 착안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핸드백과 IT 기술을 결합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해주고 실용성과 아름다움이라는 핸드백 본연의 기능을 살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61주년을 맞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 어워드다.
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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